[김수환 추기경 선종 이틀째] 장례는 고인 뜻 따라 간소하게… 대통령 조화도 정중히 거절
허 신부는 또 "그래서 화환을 받지 않기로 했고 이명박 대통령이 보낸 조화도 돌려보냈다"며 추기경님의 그런 뜻을 잘 헤아려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리관은 냉장 장치가 돼 있으며 19일 입관 이후엔 더 이상 얼굴을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추기경의 재산에 관해서는 "재산도 많지 않지만 유언장에 모든 것을 교구에 넣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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