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한국시간) 오후 이란 테헤란에 위치해 있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원정경기에 나선 허정무호가 '이란 원정 징크스' 깨기에 나섰다.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에서는 우리 나라는 4-4-2 포메이션으로 이근호와 정성훈을 투톱으로 세웠다.

박지성과 이청용은 좌우 날개를 맡았고, 기성용과 김정우는 중앙 미더필드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박주영과 정조국은 전반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으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려 후반에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포백 수비라인은 이영표-강민수-조용형-오범석이 왼쪽부터 늘어섰고 콜키퍼로는 '거미손' 이운재가 버티고 서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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