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33언더…페레스 생애 첫승
4라운드까지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에 3타 뒤진 단독 2위였던 페레스는 스트리커가 버디 2개에 그친 반면 트리플보기 1개,쿼드러플보기 1개로 무너지며 5타를 잃음에 따라 2002년 투어 데뷔 이후 198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위창수(37 · 테일러메이드)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22언더파 338타로 공동 34위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 LPGA투어 비공식 대회인 HSBC브라질컵에서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21)이 3위를 했다. 안젤라 박은 2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이탄한가골프장(파72 · 6447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경기를 마쳤다.
우승컵은 6언더파 138타를 친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에게 돌아갔고 크리스티 맥퍼슨(미국)이 합계 1언더파 143타로 2위를 차지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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