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치러진 챔피언십(2부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더비카운티과의 칼링컵 준결승 2차전에서 맨유가 결승행 티켓을 가볍게 따냈다.

하지만 이날 박지성은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결장했다.

박지성은 지난 1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 애슬레틱, 18일 볼턴 원더러스와 경기에 빠진데 이어 이날 칼링컵 준결승 2차전까지 빠지면서 3경기 연속 결장했다.

공격력을 앞세워 우세한 경기를 펼쳐 나간 맨유는 더비카운티를 4-2로 완파하고 오는 3월2일 토트넘과 번리전 승자와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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