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09년 프로야구에서 구단이 선정해 사용할 수 있는 시합구로 스카이라인스포츠의 AK-100, 맥스스포츠의 MA-100, 빅라인스포츠의 KA-100 그리고 하드스포츠의 하드 볼(Hard-ball) 등 4개 제품을 공인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인구로 승인된 4개 제품은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 검사 결과 야구공 공인규정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야구 공인구로 승인받기 위해서는 공의 둘레가 22.9~23.5㎝ 이내, 공의 중량은 141.7~148.8g 이내 여야 하며 반발계수는 0.4134~0.4374 사이에 들어야 한다고 KBO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