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 코리안 투어 상위 랭커들이 대거 일본프로골프투어로 무대를 옮긴다.

8일 일본 이바라키현 센트럴골프장(파72)에서 막을 내린 일본프로골프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올해 한국 상금랭킹 2위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 신인왕 강성훈(21.신한은행), 그리고 솔모로메리츠오픈 우승으로 상금 9위에 오른 김형태(32.테일러메이드), 필로스오픈 챔피언 허인회(21) 등이 내년 출전권을 땄다.

또 국가대표 김비오(신성고3년)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전 국가대표 김도훈(19)도 상위권 성적을 올려 일본프로골프투어 입성에 성공했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 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