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2009년 롯데자이언츠에서 뛴다 … 연봉 2억7천9백만원에 계약
2009년 우승을 준비하는 롯데자이언츠가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다.

27일 롯데자이언츠는 FA 홍성흔 선수를 영입했다.

올해 연봉 1억8천6백만원에서 50% 인상된 2억7천9백만원에 계약을 체결한 롯데자이언츠는 2009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팀 공격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인상된 연봉 계약을 체결한 홍성흔 선수는 "나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준 롯데자이언츠에 감사하다. 특히 열광적인 야구의 도시 부산에 몸을 담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야구의 부흥에 힘이 되고 싶고,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팀이 4강이 아닌 우승의 주역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흔은 통산 타율 0.291, 득점 428, 홈런 107, 삼진 511, 장타율 0.422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는 타율 0.331, 홈런 8, 득점 45, 장타율 0.442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