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31.빗셀 고베)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고 북한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정대세(24.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선제 결승골로 대승을 이끌었다.

미드필더 김남일은 23일 오후 일본 고베 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도쿄와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고베는 전반 15분 다나카 히데오가 먼저 골문을 열었지만 후반 38분 FC 도쿄의 까보레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최근 일본 언론을 통해 국내 K-리그 수원 삼성의 미드필더 조원희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진 고베는 12승11무9패를 기록,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가와사키의 공격수 정대세도 이날 감바 오사카와 홈경기에 선발 출격해 전반 43분 선제골을 넣었고 가와사키는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쳐 4-0 완승을 거뒀다.

정대세는 후반 36분 가나하 가즈키로 교체됐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chil881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