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피겨 그랑프리 1위
김연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에버렛 컴캐스트 아레나에서 치러진 경기에서 지난해에 비해 한결 정교하고 성숙해진 연기로 2위 안도 미키를 큰 점수차로 앞서며 선두에 올랐다.
이날 김연아는 이번 시즌 새롭게 선뵈는 '죽음의 무도'에 맞춰 강렬한 검정색 의상으로 점프와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27일 오전 5시 프리스케이팅 종목 경기에 나서는 김연아는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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