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격감이 절정에 오른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수 추신수(26)가 3안타를 몰아치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6번 지명 타자로 나서 0-0으로 맞선 2회말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회말 무사 1,2루에서 우전 안타로 2루 주자 자니 페랄타를 불러들인 추신수는 4회에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6회 우전안타에 이어 8회 무사 1루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다.

8월 들어 타격감이 절정에 오른 추신수는 이로써 7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5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타율을 0.284(종전 0.276)로 끌어올렸다.

시즌 타점은 43점째가 돼 최희섭(KIA)가 보유하고 있는 한국인 메이저리그 최다 타점 기록(49타점)에 한 발짝 더 다가섰고, 24번째 2루타를 쳐내며 이 부문 팀내 4위에 올라섰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타점을 끝까지 지켜 5-0으로 이겼다.

(서울연합뉴스) 진규수 기자 nicemasar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