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女수영' 정슬기ㆍ정다래 결승 진출 실패 ‥ '미모' 정다래, 관심 집중!

입력2008.08.14 16:12 수정2008.08.14 16:12

베이징 올림픽 여자 수영 부문 기대주였던 정슬기와 정다래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4일 중국 베이징 워터큐브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여자 수영 평영 200m 준결승 2조에 출전한 정슬기(20)는 상위 8명이 진출할 수 있는 결승에 2분26초83을 기록, 전체 11위에 그쳐 안타깝게 메달을 향한 질주를 끝냈다.

정슬기는 자신의 최고 기록인 2분24초67에도 못미치는 기록으로 아쉬움을 더했다.

이날 정슬기와 함께 준결승에 오른 정다래도 1조 8레인을 2분28초28로 완주했으나 준결승전에서 종합 14위(1조 8위)에 머물르며 결승 진출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한편, 정다래와 정슬기의 여자 수영 평영 200m 준결승 경기가 끝난 후 네티즌은 정다래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정다래와 정슬기의 미니홈피에는 함께 운동을 하는 동료로 친분을 과시하며 셀카 등을 찍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화보] ‘아쉬운’ 정슬기, 배탈로 결승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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