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천재' 박태환이 금 사냥에 나선다.

2008 베이징올림픽 개막 첫 날인 9일,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며, 10일 세계 랭킹 1위인 그랜트 해켓(호주), 라슨 젠슨(미국) 등과 결승전을 펼쳐 메달의 색깔을 가른다.

특히 박태환은 베이징에 도착 후 각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어, 선전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10일 양궁 또한 올림픽 7회 연속 우승을 향한 힘찬 과녁을 겨눌 예정이며, 카메룬과 1대 1로 비긴 남자축구는 이탈리아와 2차전을 치른다.

또한 남자 핸드볼은 독일과의 예선 1차전을 치르며, 호주와의 여자 하키 예선도 열린다.

<박태환 경기일정>
수영 남자 400m 자유형 조별 예선 3조 9일 오후 8시 28분
수영 남자 400m 자유형 결승 10일 10시 21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