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LPGA 2라운드에서 공동 3위를 달렸다.

1라운드까지 공동 1위였던 박인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힐 골프장(파72.6천3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공동 3위로 두 계단 내려섰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동률을 이룬 박인비는 이날 7타를 줄이며 단독 1위로 뛰쳐나간 모건 프레셀(미국)에 2타 뒤졌다.

2위는 역시 이날 7언더파를 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첫날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던 장정(28.기업은행)은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가 돼 이미나(27.KTF)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박인비, 장정 등과 함께 1라운드를 가장 좋은 성적으로 끝냈던 김송희(20.휠라코리아), 강수연(32.하이트), 정지민(24)은 중하위권으로 처졌다.

정지민은 이날 이븐파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10위가 됐고 강수연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7위, 김송희는 5타를 잃어 1오버파 145타가 돼 공동 54위까지 내려갔다.

미셸 위(19.나이키골프)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도 미셸 위, 강수연 등과 함께 공동 17위로 2라운드를 마쳤고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 공동 54위로 컷 통과 막차를 탔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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