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경기 연속안타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이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2호 홈런을 친 12일 미네소타전 이후 4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며 매 경기 안타를 생산했다.
2회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상대 선발 그렉 매덕스로부터 좌익수 키를 넘는 2루타를 치고 나가 후속 케이시 블레이크의 투수 앞 땅볼에 홈인했다.
6회에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고 7회 2사 2루에서는 고의 사구로 걸어나갔다.
시즌 타율은 0.316에서 0.317로 약간 올라갔다.
장타율은 0.610, 출루율은 0.420이 됐다.
클리블랜드는 3회 나온 벤 프란시스코의 3점 홈런에 힘입어 7-3으로 승리를 거뒀다.
(서울연합뉴스) 진규수 기자 nicemas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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