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메달을 목에 건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07-200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평점 6점을 받았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새벽 끝난 맨유와 위건 애슬레틱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23분 라이언 긱스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빈 박지성에 대해 '조용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박지성은 이날 적극적인 공격 가담보다는 위건의 역습에 대비한 수비에 중점을 두면서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박지성과 교체출전해 값진 추가골을 터트린 긱스가 팀 내 최고점인 평점 8점에 '뛰어난 카메오'라는 평가를 받았고, 긱스의 추가골을 도운 웨인 루니도 '기막힌 스루패스'라며 나란히 평점 8점을 받았다.

반면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옐로카드를 받았던 폴 스콜스는 '그라운드에 남아있던 게 행운'이라는 혹평 속에 최저인 평점 5점에 그쳤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