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간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가 올해의 선수 2연패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영국축구선수협회(PFA)는 12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 후보에 호날두와 페르난도 토레스, 스티브 제라드(이상 리버풀),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세스크 파브레가스(이상 아스널), 골키퍼 데이비드 제임스(포츠머스) 등이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PFA 올해의 선수와 영 플레이어상을 동시에 수상했던 호날두의 2연패 가능성은 높다.

호날두는 정규리그를 5경기 남겨둔 상황에서 시즌 27호 골로 토레스(21골)와 아데바요르(19골)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어 득점왕을 예약했다.

이와 함께 소속팀 맨유가 승점 77로 첼시(승점 74)를 제치고 리그 1위를 달리는 한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토레스와 파브레가스는 애스턴 빌라의 공격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홀, 애슐리 영,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미카 리처즈와 함께 올해의 영 플레이어 후보에 함께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chil881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