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박진(31.던롭스릭슨)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프에르토리코 오픈 셋째날 10위권으로 밀려났다.

박진은 23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7천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하는 어수선한 스코어카드를 적어내면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가 된 박진은 전날 공동 8위에서 공동 19위로 떨어졌다.

보 반 펠트(미국)가 13언더파 203타로 사흘째 선두를 지켰고 그렉 크래프트(미국)와 브리니 베어드(미국)가 12언더파 204타로 추격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