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 AC밀란이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행에 올랐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트론트하임에서 벌어진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B조 5차전 원정경기에서 디디에 드록바의 2골에 힘입어 조 2위 로젠보리(노르웨이)를 4-0으로 대승했다.

이에 따라 첼시는 3승2무로 12월 12일 발렌시아(스페인)와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에서 첼시의 드록바는 전반 8분 조 콜이 왼쪽 돌파 후 중거리포를 날린 것을 로젠보리 골키퍼가 쳐 내자 다시 달려들며 선제골을 뽑은데 이어 전반 20분 골을 추가했다.

첼시는 이어 20분 뒤 알렉스의 프리킥골로 3-0 승기를 잡았으며, 후반 28분 콜의 4번째로 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D조에서는 AC밀란(이탈리아)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벤피카(포르투갈)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지만 3승1무1패 승점10점으로 최소한 조 2위를 확보하며 16강 고지에 올랐다.

한편 A조 리버풀은 이날 FC포르투(포르투갈)와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 16강 진출의 불씨를 남겼다. 리버풀은 2승1무2패·승점7점으로 3위를 기록, 최종전에서 마르세유를 꺾을 경우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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