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좌타자 추신수(25)가 모처럼만에 손맛을 봤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 소속인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산하)와 방문경기에 우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출장, 홈런 1개 포함 4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7-3으로 앞선 6회 상대 불펜투수 제이 사와츠키를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지난 5월7일 포터킷 레드삭스전 이후 117일 만에 나온 시즌 2호 홈런.
추신수는 1회 무사 1,2루에서 우익수 앞 안타로 1타점을 올렸다.

2회에는 볼넷을 골랐고 5회 무사 1루에서는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후속 타자의 안타에 홈을 밟았다.

8회 1사 2루에서는 중전안타로 1타점을 추가했고 득점까지 올렸다.

이날 맹활약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51에서 0.267로 치솟았다.

버펄로는 10-7로 이겼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