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미(18.미국이름 미셸 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에 스폰서 초청을 받아 출전한다.

AP통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셸 위가 8월25일부터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릴 이 대회 스폰서 초청을 받아들였다.

미셸의 그 다음 투어 대회 출전은 10월 삼성월드챔피언십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6일부터 열리는 에비앙마스터스에 참가할 위성미는 "다시 세이프웨이클래식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

좋은 성적을 낼 때 자세를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위성미는 2003년 이 대회에서 공동 28위를 차지했었다.

톰 말레티스 대회조직위원장은 "미셸 위를 다시 초청하게 돼 영광이다.

올해 그의 출전으로 선수 명단이 더 화려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LPGA 비회원인 위성미는 올해 최대 8개의 투어에 나올 수 있는데 세이프웨이클래식은 일곱번째 출전하는 대회가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