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목) 저녁 7시 45분 서울 상암월드컵 구장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경기를 SBS가 HD생중계한다.

HD 중계로 축구 중계 수준을 업그레이드시켜온 SBS는 이번에도 최고의 장비와 정예 중계진으로 국가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을 생중계한다.

지난달 23일 소집된 국가대표팀은 29일 제주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시원한 골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3대 0의 시원한 승리, 베어백 감독의 아시안컵 정상 정복을 위한 훈련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시안컵이 열리는 인도네시아로 출발하기 전에 우즈베키스탄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루는 국가대표팀.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C조에 속해있어 우리가 8강에 오를 경우 만날 가능성이 있는 팀이다.

따라서 이번 평가전은 훈련의 성과를 점검하는 것 외에도 양 팀에게 8강을 미리 치뤄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에 역대 전적 3승 1무 1패로 우위에 있는 상태.

베어백 감독은 이 경기를 통해 아시안컵 선발 엔트리 구성을 마무리지을 예정.

세대 교체를 통해 무한 경쟁을 하고 있는 대표 선수들에게 실전만큼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