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세계 톱랭커들이 모두 출전한 미국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극적인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0년 미국 진출후 투어 통산 5승째다.

최경주가 최종일 선두권과 5타차 열세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 것은 처음이며,타이거 우즈가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한 것도 최초다.

최경주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이 10위권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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