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24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리는 2007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경기장면을 생중계한다.

SBS는 "애초 자정부터 녹화중계하기로 했던 방침을 바꿔 김연아 선수의 경기 장면을 오후 8시35분부터 생중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BS는 23일 이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가 부상을 딛고 1위를 차지하자 이 같이 긴급 편성했다.

김연아는 이날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를 물리치고 이 대회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연기를 펼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