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웹(호주)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호주여자오픈(총상금 30만유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웹은 4일 호주 시드니의 로열시드니GC(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위 웨이윤제(대만)를 6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이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한국 선수 가운데 신지애(19·하이마트)는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5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