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평점 6점…설기현.이영표 5점
잉글랜드 축구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은 이날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레딩 FC의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만 뛴 박지성(25.맨유)에게 평점 6점을 매겼다.
그러나 '제자리를 찾아가는 느낌(feeling his way back)'이라는 주석을 달아 부상 완쾌 이후 지난 24일 아스톤 빌라전부터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박지성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후반 21분 글렌 리틀 대신 교체 투입돼 박지성과 그라운드에서 조우하지 못한 설기현(27.레딩)에게는 '인상을 심어줄만한 시간이 없었다'는 평과 함께 평점 5점을 줬다.
세 경기 연속 두 골씩 뽑아낸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9점을 받았다.
리버풀전에 왼쪽 풀백으로 나와 풀타임을 뛴 이영표(29.토튼햄)는 '긴장돼 보였다'는 평과 함께 평점 5점을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옥 철 기자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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