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가 올림픽 개·폐회식장으로 쓰일 스키점프대를 비롯 메인프레스센터(MPC),국제방송센터(IBC),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올림픽타운' 착공과 함께 본격적인 대회 유치 경쟁에 나선다.

강원도와 강원개발공사는 27일 오전 11시 평창군 도암면 대관령에서 동계올림픽의 주무대가 될 알펜시아리조트 착공식을 갖는다.

도암면 일대 4.91㎢ 면적에 조성되는 알펜시아리조트는 동계올림픽지구와 리조트 및 골프빌리지지구 등 3개 지구로 구성된 신개념 복합리조트이자 동계스포츠 기반시설이 들어서는 올림픽타운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