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일본으로 휴식을 겸한 여행길에 올랐다.

올 초 ‘사랑 안 해’로 화려하게 컴백한 백지영은 사실상의 앨범 활동을 접고 장기 휴식에 나선 상태.

백지영의 한 측근은 “백지영이 며칠 전 일본으로 휴식을 위해 갔다. 일본에서 당분간 쉬다 올 계획이다”고 전했다.

그런데 연예계 일각에서 백지영이 일본을 휴식지로 삼은 것은 현재 일본 J리드에서 활동 중인 조재진(시미즈)을 만나기 위한 것이 아니겠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백지영과 조재진은 일각의 열애설 소문에 대해 부인으로 일관해 왔다. 조재진은 그 동안 일각에서 제기된 백지영과의 열애설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친한 누나와 동생 사이다”고 말한 바 있다.

때문인지 백지영의 일본 휴식행에 대한 일각의 의혹에 대해 한 측근은 “그냥 쉬러 간 것 일뿐 다른 것과는 연관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환 star@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