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김동진(24)과 이호(22)가 풀타임 활약하며 딕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리그 4연승을 선물했다.

김동진과 이호는 24일 루흐 블라디보스토크와 리그 21차전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교체 없이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이들은 하지만 골을 넣지는 못했고 김동진은 전반 8분 경고를 한 개 받았다.

이들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현영민은 결장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제니트는 안드레이 아르샤빈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제 결승골을 넣은 뒤 후반 17분 파노프 알렉산드르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아드보카트 감독은 지난달 29일 암카르 페름전(2-0 승)과 지난 11일 로스토프전(3-1 승), 17일 크릴야 소베토프 사마라전(1-0 승)에 이어 리그 4연승을 달렸고, 지난 16일 러시안컵 16강 치타와 경기(2-1 승)까지 포함하면 5연승을 기록했다.

제니트는 9승9무3패 승점 36을 기록, 4위 자리를 지키며 3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10승9무2패 승점39)를 바짝 추격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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