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를 상대로 2006독일월드컵축구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를 '레 블뢰' 프랑스대표팀이 처음으로 '투톱 카드'를 들고 나왔다.

레몽 도메네크 프랑스감독은 24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쾰른월드컵 경기장에서 발표한 최종엔트리에서 티에리 앙리와 다비드 트레제게를 최전방 투톱에 출전시킨 '4-4-2 전술'을 채택했다.

좌우 측면 미드필더에는 플로랑 말루다와 프랑크 리베리가 섰고, 중앙 미드필더에는 파트리크 비에라와 클로드 마켈렐레가 호흡을 맞췄다.

지네딘 지단이 경고누적으로 토고전 출전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당초 '4-2-3-1 전술'을 대신해서 '4-4-2 전술'로 돌아선 것.
포백(4-back)은 왼쪽부터 에리크 아비달, 윌리암 갈라스, 릴리앙 튀랑, 윌리 사뇰이 뛰게 됐고, 골키퍼는 파비앵 바르테즈의 이름이 올랐다.

16강진출이 이미 좌절된 토고는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와 모하메드 카데르를 투톱으로 한 '4-4-2 전술'을 들고 맞섰다.

좌우 측면 미드필더에 무스타파 살리푸와 야오 세나야가 선발출전했고, 셰리프 투레 마망과 야오 아지아워누가 중앙 공격형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포백에는 리치먼드 포르손-다르 니봄베-장폴 야오비 아발로-마사메소 창가이가 나란히 섰고, 골키퍼는 코시 아가사의 몫으로 돌아갔다.

(하노버=연합뉴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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