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골키퍼 바피앙 바르테즈(35.올랭피크 드 마르세유)가 한국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바르테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24'와의 인터뷰에서 "끝까지 올라가려면 남아있는 두 경기에서 내가 뭘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바르테즈는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체력을 빨리 회복하고 한국의 전력을 철저히 분석, 경기를 대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14일 새벽 슈투트가르트에서 괴트리프-다임러 슈타디온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1차전에 골문을 지킨 바르테즈는 후반 스위스 공격수 다니엘 기각스(25.릴OSC)가 강슛을 몸을 던져 막으며 경기를 무승부로 끝내는데 한몫했다.

(서울=연합뉴스) rjko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