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최희섭(27)이 오랜만에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보스턴 산하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 소속인 최희섭은 7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주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산하)와 경기에 나와 0-0이던 4회 초 1사 3루에서 상대투수 론 치아바치로부터 우측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뽑았다.

지난 달 22일 스크랜턴 레드바론스(필라델피아 산하)전에서 3점포를 때린 뒤 16일만에 터진 시즌 5호 홈런이다.

1루수 겸 5번타자로 출장한 최희섭은 이날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해 시즌 타율을 0.241(종전 0.237)로 약간 끌어올렸다.

포터킷은 4-5로 역전패했다.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