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7.보스턴 레드삭스)이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미국프로야구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 소속인 최희섭은 28일(한국시간) 로드 아일랜드주 포터킷 매코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노포크 타이즈(뉴욕 메츠 산하)전에서 6회 2루수 쪽 내야안타로 4타수 1안타를 마크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최희섭은 다시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34안타로 타율 0.262를 올렸다.

포터킷의 4-0 승.
한편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의 우완투수 최향남은 이날 오하이오주 쿠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콜럼버스(뉴욕 양키스 산하)전에서 1-8로 크게 뒤진 4회 등판해 그 이닝을 잘 마무리했으나 5회 3연속 안타를 맞는 등 ⅔이닝 동안 안타 4개, 볼넷 1개로 2실점하며 부진했다.

평균 자책점은 2.59에서 3.09로 올랐다.

버펄로의 3-10 완패.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