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빅초이' 최희섭(27.보스턴 레드삭스)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하며 부진했다.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 소속인 최희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 맥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라큐스(토론토 산하)와의 더블헤더 1, 2차전에서 5타수 무안타, 2볼넷에 그쳤다.

전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최희섭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78에서 0.262로 떨어졌다.

최희섭은 더블헤더 1차전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출장, 1회 말 2사 2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4회 1사 2루에서도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6회 말 볼넷을 골라 진루했던 최희섭은 8회 말 1사 1, 3루에서 방망이를 힘껏 휘둘렀지만 3루수 앞 병살타를 때려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최희섭은 곧바로 열린 2차전에서도 지명타자 겸 4번으로 타석에 나와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안타를 치는데 실패했다.

포터킷은 더블헤더 1차전에서 0-2로 패했고 2차전도 2-5로 무릎을 꿇었다.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