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오픈골프대회가 6일 폭우로 인해 3라운드 경기가 최소됐다.

이에 따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7일 경기를 포함해 3개 라운드 성적으로만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6일 8시50분 첫조를 시작으로 6번째조까지 티오프를 했으나 7번째조가 출발하기 전 비의 양이 많아져 경기를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7일 경기는 오전 9시50분에 취소된 3라운드와 동일한 조편성으로 시작된다.

한편 전날까지 5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17위에 올라 남자무대 컷 통과에 성공한 위성미(17.나이키골프)는 이날 오전 9시50분에 티오프 할 예정이었으나 비 때문에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위성미는 7일 오전 10시50분 1번홀에서 브라이언 샐터스, 하미트 캘런과 함께 출발한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