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프랭클린아메리칸모기지챔피언십에서 상위권을 점렴했던 한국낭자들이 잠시 주춤했다.

대회 첫날 단독 3위에 올랐던 박지은(27.나이키골프)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프랭클린의 벤더빌트레전드골프장 아이언호스코스(파72.6천458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3위로 처졌다.

12언더파 132타로 이틀째 선두를 달린 안젤라 스탠퍼드(미국)와는 6타차로 벌어졌다.

전반에만 보기 4개, 버디 1개로 3타를 잃었던 박지은은 후반 11번홀(파4)에서 버디 1개를 추가했을 뿐 17번홀까지 파행진을 계속했다.

하지만 박지은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 남은 라운드에서 선전을 기약했다.

전날 공동 4위였던 김영(26.신세계)도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타를 줄였지만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7위로 밀렸다.

또 20위안에 들었던 박희정(25.CJ)도 이븐파를 쳐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6위, 배경은(21.CJ)은 3타를 잃어 이븐파 144타로 공동 61위에 머물렀다.

반면 이지연(25)은 보기는 1개에 그치고 버디 5개를 쏟아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김영과 함께 7위에 올라 시즌 첫 톱10을 바라보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