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퍼트 감 잡았어" ‥ 휘닉스파크클래식 2R, 8언더 단독선두

박희영(19·이수건설)이 국내 여자골프대회 시즌 개막전인 제1회 휘닉스파크클래식(총상금 2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박희영은 27일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파크GC(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날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 문현희(23·휠라코리아)에 2타 앞섰다.

지난해 신인왕 박희영은 이날 6∼7m 중장거리 버디퍼팅을 여러 개 성공시키는 등 퍼트감이 좋았다.

전반에 버디 3개,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박희영은 후반 14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문현희와 공동선두를 이룬 뒤 17,18번 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추가했다.

문현희는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과시했으며 후반 12번홀에서 보기 1개를 범해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아마추어로 SK엔크린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신지애(18ㆍ하이마트ㆍPRGR)는 막판 15∼17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으며 합계 5언더파 139타로 3위로 치솟았다.

지난해 ADT캡스챔피언십 우승자 김혜정(20·LIG-김영주골프)이 합계 4언더파 140타로 4위,안선주(19·하이마트)는 합계 3언더파 141타로 5위를 달렸다.

첫날 선두에 나섰던 김상희(24)는 6오버파 78타로 무너져 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21위로 밀렸다.

지난해 최우수 선수 송보배(20·슈페리어)는 이날 5오버파,합계 6오버파 150타의 공동 48위로 간신히 커트를 통과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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