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위성미(17.나이키골프)가 오는 7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에 출전한다. AFP통신은 2일(한국시간) 위성미가 에비앙마스터스에 출전한다고 대회조직위원회측의 공식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공동 준우승의 성적을 거둔 위성미는 올해가 세 번째 출전이자 프로로 전향한 이후에는 처음이다. 위성미는 올 시즌 이미 끝난 필즈오픈을 포함해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과 US여자오픈 등 8개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