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에서 투수 조련의 대가로 명성이 높은 레오 마조니 볼티모어 오리올스 투수코치가 "한국인 빅리거 투수 가운데 서재응(29·LA 다저스)이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LG 트윈스 투수들을 지도하기 위해 12일 미국 하와이 트윈스 캠프에 도착한 마조니 코치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을 일일이 거론한 뒤 "그 가운데 서재응이 가장 좋다.

체인지업을 잘 던지고 구속 변화가 일품"이라고 극찬했다고 현지 트윈스 관계자가 알려왔다.

마조니 코치는 서재응을 최고로 뽑은 이유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볼 빠르기가 아니라 똑같은 제구력으로 얼마나 구속의 변화를 줄 수 있느냐인데 서재응은 그런 면에서 매우 훌륭한 투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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