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유일의 프로 축구팀인 `나이트 FC'가 구단 활성화를 위해 한국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트 FC의 스티브 하라 이사장과 존 애드쉬드 감독은 최근 뉴질랜드 동포신문과 기자회견을 갖고 "A-리그가 끝나는 내년 4월 경 방한해 선수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라 이사장은 "유망주 또는 전성기가 지났더라도 지명도가 있는 한국 선수 1~2명을 내년에 스카우트해 노스쇼어 스타디움에서 한국 선수가 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기웅 재뉴질랜드 대한체육회 회장은 "동포 자녀 중에서도 유망주를 발굴해 우선 테스트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향후 한국 프로 축구팀에 대한 동계훈련 장소 제공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축구와 유대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gh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