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 1부리그(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 입단 계약을 앞둔 김정우(23.울산 현대)가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19일 낮 일본으로 출국했다. 메디컬테스크는 입단 절차의 마지막 단계로 김정우의 나고야행은 사실상 발표만 남겨 놓은 상황이다. 김정우는 출국 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아직 메디컬테스트를 남겨 놓고 있어 확정적으로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 "오래 전부터 해외로 나가고 싶었다"며 J리그 이적 추진 배경을 전했다. 김정우는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