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26.수원)이 부상부위에 대한 정밀검진을 위해 28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했다. 28일 수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왼쪽 발을 접질려 족관절 내측인대에 손상을 입은 송종국은 1차 검진결과 인대부상 외에도 족관절 골극 부상까지 발견돼 일본에서 진료를 받기로 했다. 송종국은 이날 일본 쥰텐도 의과대학 의학부 부속 쥰텐도 병원에서 J리그 제프 이치하라 지바의 팀주치의인 이케다 히로시 박사에게 검진을 받은 뒤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송종국은 이번 진료결과에 따라 수술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horn9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