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27.휠라코리아)과 장정(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오피스디포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2라운드까지 공동선두를 달렸다.

전날 짙은 안개 때문에 출전자 143명중 절반이 2라운드를 끝내지 못함에 따라 2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잔여 경기를 마쳤고 최종 라운드 첫조가 오후 1시30분에, 챔피언조가 오후 3시40분에 라운드를 시작하게 돼 우승자는 3일에나 결정될 전망이다.

올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장정은 2일 로스앤젤레스 인근 랜초 팔로스 버디스의 트럼프내셔널골프장(파71.6천17야드)에서 계속된 2라운드에서 전날 마치지 못한 나머지 13개홀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장정은 전날 경기를 마친 한희원, 카린 이셰어(프랑스)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미현(28.KTF)도 6언더파 136타로 미셸 레드먼 등과 공동 5위에 랭크돼 우승권에 포진했고 강수연(29.삼성전자)은 5언더파 137타로 박희정(25.CJ) 등과 공동 9위를 달렸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3언더파 139타로 공동 29위에 머물러있다.

한편 손세희, 조아람, 양영아 등은 컷오프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익상 특파원 i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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