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두 번째 야수 출신 메이저리거인 추신수(23)가 빅리그 복귀 후 첫 안타 신고에 또 실패했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중견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틀 연속 선발 출장의 기회를 잡았으나 그는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3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에는 3구 삼진, 7회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3타수 무안타로 전날까지 합쳐 7타수 무안타다.

시애틀은 1-8로 졌다.

9월 40인 로스터로 엔트리가 확대된 뒤 18일 빅리그 승격 통보를 받고 그날 텍사스와의 원정 경기서부터 팀에 합류한 그는 복귀 후 4경기에서 12타수 무안타 2볼넷 3삼진 1득점을 기록 중이다.

미국 진출 5년만인 올 초 빅리그에 진입했던 추신수는 5월 4일 LA 에인절스전에서 빅리그 생애 첫 안타와 첫 타점을 동시에 신고한 바 있다.

이날까지 빅리그 통산 성적은 15타수 1안타 1타점이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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