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국내외에서 다양한 스포츠 경기가 펼쳐진다.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랭킹 1위·러시아)와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7위·미국)의 '빅매치'가 국내에서 열리고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한국인 듀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튼햄 핫스퍼)가 첫 골 사냥에 도전한다.


미국에서 활약 중인 한국 남녀 골프선수들도 대거 경기에 나선다.


◆국내=한가위 연휴 마지막날인 19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코트에서 '현대카드 슈퍼매치' 마리아 샤라포바-비너스 윌리엄스의 맞대결이 벌어진다.


MBC-TV가 중계할 예정.


정규 시즌 마감을 눈 앞에 둔 프로야구는 추석연휴에도 치열한 순위 싸움을 전개한다.


선두 삼성은 17~18일 한화와의 대구 2연전을 통해 한국시리즈 직행 굳히기에 들어간다.


2위 SK도 인천에서 LG를 상대로 2위 수성에 나선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해외=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오클라호마 브로큰애로의 세다릿지CC(파71·6545야드)에서 미국 LPGA투어 존큐해먼스호텔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이 벌어진다.


올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 장정(25)을 비롯 캐나다여자오픈 우승자 이미나(24),코닝클래식 챔피언 강지민(25·CJ),지난해 이 대회 2위 안시현(21·코오롱),명예회복을 노리는 김미현(28.KTF)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인 아니카 소렌스탐(35·스웨덴)도 참가한다.


미국 PGA투어는 16일부터 4일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파밍턴의 네마콜린우들랜즈리조트(파72·7516야드)에서 84럼버클래식(총상금 440만달러)을 연다.


디펜딩 챔피언 비제이 싱(42·피지)이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가운데 나상욱(21·코오롱),찰리 위(33·테일러메이드)가 출전한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박지성은 18일 오후 8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프리미어진출 첫 골을 노린다.


이영표도 이날 오전 1시 15분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프랑스 FC 메스의 안정환 역시 이날 오전 3시 AS 낭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2호골 사냥에 나선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