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거 추신수(23.시애틀 매리너스)의 후끈 달아 올랐던 방망이가 침묵을 지켰다.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 소속인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내슈빌 사운즈와의 마이너리그 퍼시픽코스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했으나 삼진 2개 등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같은 팀과의 1차전에서 4타수 3안타 2득점의 불꽃 방망이를 휘둘렀던 추신수는 챔피언전 2경기 타율이 0.333(9타수 3안타)으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고 3회 삼진, 5회 1사 후 1루 땅볼, 7회 3루 땅볼, 9회 1사 1루에서 삼진으로 각각 물러나 한번도 출루하지 못했다.

한편 타코마는 전날 6-8 패배에 이어 이날도 5-11로 져 2연패에 빠졌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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