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올스타 투표 중간 선두 유지
'천재 골잡이' 박주영(FC 서울)이 올스타 팬투표에서 중간선두를 유지했다.
박주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5일 발표한 올스타 팬투표 4차 중간집계결과 21만5천437표를 얻어 20만9천150표에 그친 '라이언킹' 이동국(포항)을 제치고 1위를 유지했다.
최진철(전북)은 20만4천85표로 3위를 유지했고, '시리우스' 이관우(대전.20만2천477표)가 그 뒤를 이었다.
감독 팬투표 4차 중간집계에서는 수원 삼성의 차범근 감독(16만5천285표)과 전남 드레곤즈의 허정무 감독(11만8천28표)이 지난 1,2,3차 중간집계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중부팀과 남부팀 감독 후보 1순위를 유지했다.
지난달 22일부터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i.com)와 인터넷 포털 네이버, 각 구단 홈페이지, 삼성 하우젠 홈페이지(www.hauzen.com)를 통해 실시중인 올스타 팬 투표는 지난 24일 정오까지 33만3천859명이 참가했다.
K-리그 올스타전의 팬투표는 다음달 8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올스타전은 중부선발(부천, 대전, 서울, 성남, 수원, 인천)과 남부선발(광 주, 대구, 부산, 울산, 전남, 전북, 포항)로 나뉘어 다음달 21일 오후 6시 서울월드 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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