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아사파 파월(22·자메이카)과 아테네올림픽 남자 100m 챔피언 저스틴 게이틀린(23·미국)이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그랑프리대회에서 탄환대결을 펼친다. 지난달 세계기록(9초77)을 세운 뒤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해온 파월과 게이틀린은 이날 '원조 탄환' 모리스 그린(미국),2003세계육상선수권대회 챔피언 킴 콜린스(세인츠 키츠 네비스)와 함께 스타트라인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