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탈락한 야구가 올림픽 종목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도핑 테스트를 IOC 기준에 맞추고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꼭 참가시킬 것을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다. AP통신은 10일(한국시간) 싱가포르발 기사에서 이 같은 원칙을 천명한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의 말을 실었다. 로게 위원장은 "IOC는 올림픽이 깨끗하고 전세계 최고 선수들의 향연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면서 "야구의 경우 메이저리그 출신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지 않고 있으며 도핑 테스트 규정 또한 IOC 기준에 못 미친다"고 야구를 올림픽에서 탈락시킨 배경을 설명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