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포 최희섭(26.LA 다저스)의 연속경기 홈런행진이 '4'에서 끝났다. 최희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정규시즌 캔자시스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왔지만 홈런을 날리지 못했다. 최희섭은 이로써 지난 11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끝내기포를 포함한 2방의 홈런부터 시작해 12일 솔로 아치, 13일 3연타석 홈런, 15일 캔자스시티전 솔로포까지 이어온 연속경기 홈런행진을 4경기에서 마감했다. 최희섭은 이날 6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와 3타수 1안타를 기록, 시즌 타율을 0.262(종전 0.261)로 조금 끌어올렸다. 최희섭은 4회 2사 1루에서 맞은 두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호세 리마의 낮은 초구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최희섭은 앞선 2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고 1-3으로 뒤진 7회에는 주자 없는 1사에서 우익수 앞으로 빠질 수 있는 안타성 타구를 때렸지만 상대 호수비에 막혀 아웃됐다. 다저스는 캔자스시티에 1-3으로 졌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기자 ja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