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그 예선전과 아시아여자농구대회에 출전할 사령탑과 한국여자대표 후보 18명이 선정됐다.

대한농구협회는 2일 제2회 월드리그 예선전과 제21회 아시아여자농구대회를 이끌 사령탑에 박명수 우리은행 감독을 선임하고 `연봉퀸' 정선민(국민은행), 겨울리그 통합 최우수선수(MVP) 김영옥(우리은행) 등 대표 후보를 발탁했다.

박명수 감독은 지난 겨울리그에서 정규리그 및 챔피언전 우승을 일군 명장으로 중국의 벽에 도전하고 일본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표 후보 가운데 센터진에 정선민을 포함해 국내 최장신인 강지숙(신한은행.198㎝) 그리고 우리은행의 장신 듀오인 이종애, 김계령을 포진시켜 일본대표팀의 한국인 출신 센터 하은주(샹송화장품.202㎝)의 출전에 대비했다.

아울러 포인트가드에는 `재간둥이' 김지윤(금호생명), 포워드에는 박정은(삼성생명) 등을 대표 후보에 올려 전력 강화를 꾀했다.

◇다음은 여자농구대표 후보 명단

▲가드= 김지윤(금호생명) 변연하 이미선(이상 삼성생명) 양정옥(신세계) 진미정(신한은행) 김영옥(우리은행)
▲포워드= 신정자, 곽주영(이상 국민은행), 김경희, 정미란(이상 금호생명), 박정은(삼성생명), 김은혜(우리은행)
▲센터= 허윤자(신세계), 강지숙(신한은행), 이종애, 김계령, 홍현희(이상 우리은행)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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